[뉴스1번지] 여 원내지도부 구성 고심…이재명·이낙연, 13개월 만에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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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여 원내지도부 구성 고심…이재명·이낙연, 13개월 만에 재회


국민의힘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가 원내지도부 구성을 놓고 고심에 들어갔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지난해 대선 경선 이후 13개월 만에 만납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의료법 개정안, 간호사법 제정안 등에 대응 방안이 논의됐는데 이 자리에는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했죠?

국민의힘이 신임 원내대표에 윤재옥 의원이 선출되면서 당 대표에 이어 원내대표까지 투톱이 모두 영남권 인사로 채워지면서 이른바 '도로 영남당' 이미지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원내지도부 구성에 고심이 깊을 것 같아요?

윤 의원, 대선 당시 상황실장을 맡았죠. 당 지도부의 친윤 색채가 더 강해졌단 지적도 나옵니다. 윤 원내대표는 계파 갈등 우려에 대해 이른바 이준석계까지 끌어안겠다며 원팀 행보를 강조했는데요. 이준석계가 화답할까요?

김기현 대표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당내 행사에서 나경원 전 의원을 만나 '김나연대'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배경 살펴보면요, 앞서 있었던 원내대표 선거 결과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총선 1년을 앞둔 당 지지율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지도부의 잇단 실언 논란까지 겹치며 당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최근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산불 골프 의혹까지 불거졌는데, 최근 당 구설이 계속되는 건 어떻게 보십니까?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귀국한 이낙연 전 대표, 상주 자격으로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와 13개월 만에 재회했습니다. 이 대표가 사법리스크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당 상황에 대해 조언을 구할지 관심이었는데, 어떤 대화가 오갔을까요?

이번 귀국이 비명계가 결집하는 계기가 되지 않겠나 하는 전망도 있었는데요. 이 전 대표나 조문 온 의원들 정치적 해석에는 선을 그었어요?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는 오는 28일 치러질 전망입니다. 매년 5월 둘째 주에 선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국회 전략상 이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인데요. 이재명 사법리스크 속 어떤 자질을 갖춘 후보들이 나와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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