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두 달 만에 또 적자…역대 최대 45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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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두 달 만에 또 적자…역대 최대 45억 달러

반도체 등의 수출이 급감하면서 경상수지가 1980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폭의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경상수지는 45억2,000만 달러 적자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경상수지가 적자를 나타낸 건 지난해 11월 이후 두 달 만입니다.

경상수지 대부분을 구성하는 상품수지는 반도체, 철강제품 등의 수출이 급감하며 적자가 74억6,0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여기에 수출화물 운임이 하락세를 보이고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서비스수지 역시 지난해와 비교해 적자 폭이 24억4,000만 달러 확대됐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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