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탓 대외채무 역대 최대…5,424억 달러

  • 3년 전
코로나19 탓 대외채무 역대 최대…5,424억 달러

코로나19 사태로 은행, 기업들의 외화자금 수요가 늘어나며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외채무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대외채무는 5,424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755억 달러 늘며 채무 잔액과 증가폭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대외 건전성 지표인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2.6%포인트 오른 35.5%, 대외채무 중 단기외채 비중은 0.2%포인트 상승한 29%였습니다.

한편, 외국에서 받아야 할 돈에서 갚아야할 돈을 뺀 순대외채권은 24억 달러 줄어든 4,782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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