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돌림하고 음료수 뿌려" 경찰학교도 학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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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돌림하고 음료수 뿌려" 경찰학교도 학폭 논란

예비 경찰관을 교육하는 중앙경찰학교에서 학교 폭력 문제가 불거져 학교 측이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중앙경찰학교 교육생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에 지난 3일 동급생들이 자신을 조리돌림하며 무시하고, 음료수를 뿌리는 등 집단 괴롭힘을 가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학교 측은 글쓴이가 실제 교육생인 점을 확인하고, 이번 주 가해자로 지목된 동급생들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집단 괴롭힘이 확인될 경우 가해자는 최고 퇴교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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