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온몸 멍들어 숨진 아이 계모 검찰로…뒤늦게 "사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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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온몸 멍들어 숨진 아이 계모 검찰로…뒤늦게 "사죄"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2살 아이를 학대 끝에 숨지게 한 의붓어머니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학대가 아닌 훈육 목적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해온 것과 달리, 울먹이면서 사죄한 건데요.

그런데 아이가 숨진 구체적인 정황이나 법적 책임과 관련한 질문에는 입을 꾹 다물었습니다.

현재 의붓어머니는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친부는 '상습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상황.

과연 법원은 어떤 판단을 내릴까요?

보도에 이화영 기자입니다.

맞벌이 부부들의 최대 고민거리, 역시 육아 부담이죠.

여성의 경우에는 양육 부담이 경력단절의 주요 원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이르면 내년부터 민간영역의 아이돌보미들을 대상으로 국가자격증 제도를 시행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긴급·단시간 돌봄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아이 돌봄 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공공지원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집값이 떨어지고 전세시장도 침체에 빠지면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전세' 사고가 급증하고 있죠.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집주인 대신 갚아준 전세보증금이 넉 달째 월 1천억 원 이상입니다.

이런 흐름은 한동안 계속 이어질 전망인데요.

올해 보증공사가 대신 갚아줄 보증금이 최대 2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와 재원 고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팽재용 기자입니다.

SM의 경영권 분쟁이 진흙탕 싸움으로 격화하고 있습니다.

하이브가 SM의 새 이사진 명단을 내놓은 날, 이성수 SM 공동대표가 이수만 씨의 탈세 의혹 등을 공개하며 맹공에 나선 건데요.

이성수 대표는 이수만 씨의 처조카이자, 이수만 씨가 SM 지분을 하이브에 넘기면서 급격히 입지가 좁아진 인물입니다.

또, SM 소속 걸그룹 에스파의 컴백 지연을 두고 이수만 씨의 개입이 있었다는 폭로도 나왔습니다.

이 소식, 신새롬 기자입니다.

오는 24일,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년을 맞아 재격돌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반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나토 30개국 국방장관 역시 이번 봄을 전쟁의 중대 분기점으로 보고 주력 전차 등 장비 지원에 속도를 내자고 결의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파트너국에도 살상 무기를 포함한 군사원조에 동참할 것을 압박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김지선 기자가 전합니다.

#아동학대 #아이돌봄 #깜통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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