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출신 정규시즌 MVP 린드블럼,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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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출신 정규시즌 MVP 린드블럼, 은퇴 선언

2019년 KBO리그 정규리그 MVP를 받은 우완 투수 조시 린드블럼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린드블럼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과 가족, 동료 및 야구계 관계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2015년 롯데에 입단해 한국 야구와 인연을 맺은 린드블럼은 두산 소속이던 2019년엔 20승, 평균자책점 2.50으로 리그를 평정했습니다.

이후 미국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했지만, 지난 시즌 밀워키와의 계약 종료 뒤 새 팀을 찾지 못하면서 은퇴를 선택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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