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0-40' 달성 테임즈, 현역 은퇴 선언

  • 작년
KBO '40-40' 달성 테임즈, 현역 은퇴 선언

KBO리그 역대 최고의 외국인 타자로 인정받은 에릭 테임즈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테임즈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글로 은퇴를 알리며 "제가 이렇게 한 나라와 빠르게 사랑에 빠질 줄은 몰랐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자신과 다이노스를 포용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자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테임즈는 2014년 NC에 입단해 3시즌 통산 타율 3할4푼9리, 124홈런, 382타점을 올렸습니다.

2015년엔 KBO 리그에서 유일한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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