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감기약 구매 제한 안해…상황 예의주시"

중국발 코로나 여파에 따른 감기약 사재기 대책 발표를 예고했던 정부가 당장의 추가 조치는 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부는 감기약이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생산되고 있고, 약사회 등의 캠페인을 통해 수급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은 유통 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는 데 집중하고, 필요할 경우 즉시 유통개선조치를 실행할 방침입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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