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율 8→15%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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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율 8→15% 확대

정부가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시설 투자에 대한 대기업 세액공제율을 기존 8%에서 15%로 대폭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반도체 등 경제·안보적 가치가 큰 전략 품목의 전폭적 지원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투자 증가분에 대한 10%의 추가 세액공제까지 감안하면 대기업은 25%, 중소기업은 35%까지 적용이 가능하다며 연 3조6,000억 원 이상의 세 부담 감소를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2월 임시국회 처리를 목표로 관련 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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