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장 "선거법 개정 필요…내달 국회의원 전원위"

  • 작년
김의장 "선거법 개정 필요…내달 국회의원 전원위"

김진표 국회의장은 내년 총선을 위한 선거법 개정을 위해 오는 3월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해 법안을 심의하는 '전원위원회'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2일) 국회 시무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승자독식의 소선거구 대안의 하나로 중대선거구제도도 제안되고 있다"며 "그밖에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여러 대안을 잘 혼합해 선거법을 새롭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김 의장은 정치개혁특위에서 다음달 중순까지 만들 선거법 개정안을 토대로, 오는 3월 전원위원회를 거쳐 총선 1년 전인 오는 4월까지 선거제를 확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선거구제 #김의장 #정개특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