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술자리 의혹' 공방 격화

  • 2년 전
[뉴스1번지] '술자리 의혹' 공방 격화


김의겸 의원의 심야 술자리 의혹 제기를 둘러싼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제적 파장을 불러온 일명 '레고랜드 사태' 대해 여야 공방도 격화하고 있는데요.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박창환 장안대 교수 어서 오세요.

김의겸 의원이 제기한 '술자리 의혹'을 두고 윤 대통령은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장관과 김 의원 간 충돌이 이젠 대통령과 민주당 간 전면전으로 확전되는 분위기인데요. 이번 사태의 본질을 뭐라고 봐야 합니까?

국민의힘은 김의겸 의원을 상대로 국회 윤리위에 징계안을 제출했습니다. 징계 이유로는 품위 유지 의무 위반과 모욕 등 발언 금지 규정 위반 등을 제시했는데요. 심야 술자리 의혹 제기, 징계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한 당내 의원들이 한동훈 장관 비판 대열에 합류했는데요. 한 장관, 우상호 의원의 과거 논란을 띄우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민감한 사정 정국에 법무부 장관이 잇따라 강경 발언을 내놓는 배경은 뭐라고 봐야 할까요?

검찰이 대장동 비리와 불법 대선자금 수사의 핵심 인물로 급부상한 유동규 전 본부장의 옛 휴대전화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김용 부원장에게 자금이 전달될 때 사용된 종이상자와 돈 가방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죠. 핵심 증거가 대거 담긴 '판도라의 상자'가 될 수 있을까?

레고랜드 사태를 두고 책임 떠넘기기 공방이 한창입니다. 전임 지사였던 최문순 지사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게 여당 입장인데, 야당은 정치적 의도에 의한 고의 부도라며 공세를 퍼붓고 있는데요. 이번 사태 얼마나 더 확전이 될까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만에 소폭 반등해 30%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술자리 의혹 제기 등 각종 현안이 맞물린 상황에서도 반등 모멘텀을 확보한 모습인데요. 주요 요인을 뭐라고 보십니까?

정부가 다음 달 6일 일본에서 열리는 관함식에 우리 해군을 참가시키기로 결정한 가운데 '욱일기 경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안보상의 함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입장인데, 민주당은 친일적 사고라며 비판하는데, 관함식 참석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각종 이해충돌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벌써 80일 넘게 교육부 수장 공백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데,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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