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오염수 공방 격화…여야, 1박2일 연찬회·워크숍

  • 8개월 전
[뉴스1번지] 오염수 공방 격화…여야, 1박2일 연찬회·워크숍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여야 공방도 한층 거세지고 있습니다.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시작을 앞두고 여야는 내일부터 각각 1박 2일 전열 정비에 나섭니다.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어서 오세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야당이 어제 광화문 규탄집회를 개최한데 이어 일부 의원들은 일본 현지 해양방류 규탄집회에 참석했는데요. 여론전 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당은 야당을 향해 '괴담 가스라이팅'이라면서,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를 무마하기 위해 정치쇼를 벌인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를 겨냥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데요. 국민의힘의 대응은 어떻게 보세요?

앞서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지만, 윤 대통령은 별도로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부의 입장이 곧 대통령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는데 민주당의 공세는 여전한데요.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보세요?

여야가 내일부터 1박2일간 각각 연찬회와 워크숍을 열고 9월 정기국회와 내년 총선 전략을 논의합니다. 먼저 상임위별로 정기국회 세부 전략을 짜기로 한 여당은 어떤 전략을 내놓을지, 또 윤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할지가 관전포인트죠?

민주당은 민생채움단 활동 성과를 알리는 한편, 대의원제 개편 등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내놓은 혁신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혁신안을 수용할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문제에 대한 전략 등이 어느정도 정리가 될까요?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내일 당대표 취임 1주년을 맞습니다. 내달 정기국회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대표 리더십'이 막중한 상황에서 임기 반환점에 선 건데요. 이 대표 체제의 1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 대표는 검찰의 다섯 번째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9월 영장설'도 제기되고 있죠. 당내 일각에선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 필요성과 함께 '비대위 불가피론'까지 불거지고 있는데, 회기 중 영장을 청구할 경우 민주당이 체포안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요?

라임 펀드 대규모 환매 사태가 벌어지기 전 특혜성 환매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김상희 의원이 오늘 재차 특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에겐 직접 만날 것을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환매특혜 의혹을 둘러싼 진실 공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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