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반쪽 행사된 LA K팝 공연

  • 2년 전
미국 LA에서 주말 이틀 동안 진행된 대형 K팝 콘서트에, 출연 가수들이 비자를 받지 못해 대거 불참하면서 공연이 파행을 겪었습니다.

가수 태연과 카이, 자이언티, 몬스타엑스 등 전체 출연진 15팀 가운데 7팀이 무대에 오르지 못한 건데요.

미국에서 유료 공연을 하면 별도 공연비자를 받아야 하지만 못 받은 겁니다.

비자 업무를 전담한 주최 측은 공연 직전에야 온라인으로 이런 사실을 알렸지만, 비자 발급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는데요.

일부 팬들은 '주최 측을 고소하겠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고요.

"수십만 원이나 나가는 티켓값을 날렸다"며 보상이나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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