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환율 하락·코스피 상승…미국 FOMC 앞두고 폭풍전야?

  • 2년 전
[경제읽기] 환율 하락·코스피 상승…미국 FOMC 앞두고 폭풍전야?


추석 연휴 직전 큰 폭으로 출렁였던 환율과 금융시장이 올 하반기에도 변동 폭을 키울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오늘 저녁 발표되는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오는 20~21일 열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인데요.

관련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추석 연휴를 마치고 돌아온 오늘,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했고 원·달러 환율은 1,37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연휴 전과 상당히 다른 모습인데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에너지 수급 불안에 따른 유로화 약세 등 변수가 많은 만큼 원·달러 환율이 연말엔 1,500원까지 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전반에 악영향이 우려되지만 경제 위기론을 언급하기에는 이르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한국은행은 미국 등 주요국의 긴축 기조가 가팔라질 것이라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힌트는 오늘 밤 발표될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얻을 수 있을텐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미국이 또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경우 한은이 빅스텝을 밟을 가능성은 어떤가요?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작용도 있지만 한미 금리 역전 폭이 커지고 기간도 길어질 경우 여파도 우려 되는데요?

추가 금리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가계대출 가운데 변동금리 비중은 오히려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데도 대출자들이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변동금리 비중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모레부터 45조 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 상품을 공급합니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3%대인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던데 자격요건은 어떻게 되나요? 예상 효과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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