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집무실 이전비용 증가 논란에 "부처별 판단한 부대비용"

  • 2년 전
대통령실, 집무실 이전비용 증가 논란에 "부처별 판단한 부대비용"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애초 발표한 금액보다 크게 늘어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각 부처의 판단에 따른 부대비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1일) 브리핑에서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이 이전할 때 관련 부처에서 필요에 따라 자체적으로 전용한 부분은 적지 않게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애초 발표한 496억 원은 대통령 집무실 이사를 위한 비용이었다며, 부처별 자체 수요에 따른 부대비용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공개한 정부 예산 전용내역을 보면,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약 307억원이 추가로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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