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건축 속도 주시하며 소폭 상승

  • 2년 전
신영증권입니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강보합으로 마감됐습니다. S&P500지와 나스닥지수 모두 0.2%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상반된 내용의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주식시장도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경기선행지수는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습니다.

종목별로는 바이두가 3% 하락하는 등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가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WTI 유가는 전날보다 2.76% 올라, 배럴당 90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9월 FOMC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다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제 원/달러 환율은 1320원 대로 올라섰고, 유로화도 다시 달러당 1유로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달러 강세는 미국 이외 지역 자산에 대한 선호를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향후 환율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