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하반기 수출 상황 낙관 어려워"…정부, 수출 총력지원

  • 2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하반기 수출 상황 낙관 어려워"…정부, 수출 총력지원


물가와 환율 그리고 주가 등 최근 경제 관련 각종 경고등이 켜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주말 사이 비상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었던 수출의 올 하반기 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왔는데요.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물가와 고환율 등 한국 경제가 복합위기에 직면해있고 그간 우리의 버팀목이었던 수출이 녹록지 않다는 전망이 늘어나며 정부와 기업 모두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수출 지원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어떤 대책들이 나왔습니까?

정부가 이례적으로 휴일에 경제 부총리 주재로 비상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선 건 그만큼 현재 우리 경제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반증이 아닌가 싶은데요. 우리 수출, 정확히 어떤 상황인가요?

내일 발표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약 24년 만에 6%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고민도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주말에 이어 오늘은 경제·통화·금융 당국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 어떤 대책들이 논의됐나요? 시장에서는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정부가 그동안 확장적으로 운용했던 재정 기조를 '건전재정'으로 전면 전환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위기 등을 거치며 현재 국가 채무는 지난 5년간 400조 이상 증가해 1천조 원도 돌파했는데 상황 어떻게 진단하고 계신가요? 다른 국가의 채무 비율은 어떠한가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 되고 있고 주요국들이 긴축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급격한 재정지출 감축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신중한 운용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작용을 줄이고 현실적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논의가 더 필요하다 보세요?

'파티는 끝났다'며 정부가 공공기관에 대한 고강도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연내 공공기관 70여 개의 기관장도 바뀔 전망입니다. 기관장 교체가 예고된 기관은 어떤 곳들인가요?

정부가 재무 건전성 개선, 방만 경영 해소 등을 두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연내 기관장 교체 폭은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현재 공공기관들의 경영실적은 어떤 상태인가요? 최근 정부가 재무위험 기관도 선정했다던데 어떤 공기업들이 포함됐나요?

#고물가 #고환율 #무역적자 #소비자물가 #경제장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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