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4월 1∼20일 수출 증가…무역수지 26억달러 적자

  • 16일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4월 1∼20일 수출 증가…무역수지 26억달러 적자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출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4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이 3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1% 증가했는데요. 궁금한 것은, 중동발 리스크가 있었음에도 수출이 증가세를 보였다는 건데, 어떤 품목은 효자였습니까?

수입액 규모가 수출액보다 큰 무역적자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특히 원유 수입액이 크게 늘었는데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한 여파일까요? 정부는 무역수지가 월말에 흑자 전환할 거라 전망하는데 근거는 무엇인가요?

자 이런 상황에서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을 웃돌았습니다. 어떤 이유일까요?

한국은행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대미 수출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대미 무역 흑자로 우리나라에 대한 무역 제재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건데 어떻게 보시나요?

다음 주제도 짚어보겠습니다.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중 갱신계약 비중이 지난해보다 더 커졌습니다. 기존 세입자들이 새로운 전셋집으로 갈아타는 것보다 기존 전셋집에 계속 사는 것을 택한 건데 아무래도 꾸준히 상승하는 전셋값 때문일까요?

아파트 전세 갱신계약 중 보증금을 기존 계약보다 올린 증액 갱신의 비중도 작년 46%에서 올해 57%로 늘어났습니다. 다음 달 전국 아파트에서 2만 2천여 가구가 입주하지만, 서울은 물량이 없는 상황인데 영향이 있었을까요?

오는 7월이면 임대차법 시행 4년이 도래하는 만큼 갱신청구권이 순차적으로 만료되어 신규 전월세 물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4년간 올리지 못한 임대료가 더해져 전셋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데 하반기 임대차 시장,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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