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세모녀 살인' 김태현, 무기징역 확정

  • 2년 전
'노원구 세모녀 살인' 김태현, 무기징역 확정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여성이 만남을 거부하자 일가족인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14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3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3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된 여성 A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A씨와 여동생,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앞서 1, 2심 모두 김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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