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윤 당선인, 경제분과 업무보고…민생 경제 행보 본격화

  • 2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윤 당선인, 경제분과 업무보고…민생 경제 행보 본격화


취임을 40여 일 앞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경제분과부터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저성장·양극화 구조를 극복할 방안에 대한 논의부터 코로나 피해 금융지원안으로 '배드뱅크'가 급부상하기도 했는데요.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윤 당선인이 오늘 첫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당초 거시경제와 금융 정책을 다루는 경제1분과와 산업·일자리 등을 다루는 경제2분과 인수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과학기술교육분과 위원들도 함께하게 됐는데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분과별 업무보고에서 안철수 위원장이 새 소상공인 자영업자 구제를 위해 '배드뱅크'를 만들자고 제안했는데 배드뱅크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다양한 금융 위기 국면에서 부실채권 정리에 활용됐다던데 과거 사례가 있을까요?

인수위가 본격적으로 국정 과제를 추리는 작업에 돌입하게 된 가운데 차기 정부의 최우선 경제 정책 과제는 '좋은 일자리의 지속가능한 창출'이 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내용 어떻게 보셨나요?

내일부터 전기요금에 이어 가스요금도 인상됩니다. 고공행진 중인 물가에 공공요금 인상까지 겹쳐 서민들의 가계 부담도 커질 듯한데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얼마나 오르게 될까요?

물가 불안 우려 해소를 위해 정부는 현재 20%인 유류세의 인하 폭 확대 여부를 검토한 후 다음 달 확정하기로 했는데요. 인하 폭이 30%로 확대되면 서민 물가 안정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추가 대책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라는데 어떤 카드가 나올 수 있을까요?

한국 경제 산업의 생산활동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인 '산업생산지수'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하락세를 보였는데 경기회복 흐름 어떻게 진단하세요? 회복 여지는 어떤가요?

이런 가운데 6%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현실화 되면서 대출자들의 탄식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은행 대출금리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는 배경은 무엇인가요?

금리 상승 속도를 감안하면 연내 7%대 대출 금리도 등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출자들의 이자와 상환 부담이 커지는 만큼 가계부채 부실 위험도 커지지 않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