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의도·석촌호수 벚꽃길 열린다…축제는 안해
  • 2년 전
올해 여의도·석촌호수 벚꽃길 열린다…축제는 안해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여의도와 석촌호수 벚꽃길이 3년 만에 시민들에게 열립니다.

영등포구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7㎞ 길이의 여의서로 벚꽃길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의도 벚꽃길이 시민들에게 열리는 건 2019년 이후 3년 만으로, 영등포구는 코로나 여파에 지난 2020년부터 '여의도 봄꽃축제'를 취소해왔습니다.

2020년부터 벚꽃 개화기에 석촌호수 입장을 전면 폐쇄해온 송파구도 벚꽃길을 개방합니다.

두 구청은 다만 축제 형태의 벚꽃 행사는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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