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 "전두환, 끝까지 사과 안해" "정치적 얘기는 부적절"

  • 2년 전
[대선 말말말] "전두환, 끝까지 사과 안해" "정치적 얘기는 부적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광주 학살의 주범인데도 마지막까지 사죄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주변의 만류로 조문 계획을 철회했는데요.

상중에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시의적절하지 않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철수, 김동연 후보는 오늘(23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전두환씨는 명백하게 확인된 것처럼 내란, 학살 사건 주범입니다. 그런데 최하 수백명의 사람을 살상했던 자신의 사적 욕망을 위해서 국가 권력을 찬탈했던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에 대해서 마지막 순간까지도 국민께 반성하고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이 중대 범죄 행위를 인정하지도 않았습니다. 참으로 아쉽게 생각하고"

"돌아가신 분에 대해선 삼가 조의를 표하고 유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 언제 갈지는 모르겠는데 준비 일정을 봐 가지고 전직 대통령이시니까 가야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돌아가셨고 상중이니까 정치적인 얘기를 그분과 관련 지어서 하는 건 시의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선에 출마한 여야 대선 후보들이 공적 연금 개혁에 대해 선제적으로 합의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김동연 후보들께서 공적 연금 개혁과 통합에 대해서 동의해주시고 다함께 공적 연금 개혁 공동 선언을 국민 앞에 약속할 것을 제안합니다."

"정부의 각종 규제와 징벌적 과세 일변도로 인해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고, 적절한 공급 확대가 만들어지지 못했습니다. 부동산 가격은 폭등했습니다. 종합부동산세를 개편하겠습니다. 1가구 1주택인 실수요자의 부담을 확실히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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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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