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 골프장 연회비' 보도에 "한덕수 사용 안해"
  • 2년 전
'주미대사관 골프장 연회비' 보도에 "한덕수 사용 안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주미 대사로 재직할 당시 대사관이 에너지 외교 예산 가운데 일부를 골프장 연회비로 썼다는 보도와 관련해 한 후보자 측이 "후보자는 이 비용 지출과정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 측은 "한 후보는 골프 클럽을 사용한 적이 없다"며 "에너지 협력 예산으로 돼 있던 부분을 골프장 비용으로 사용하도록 했는데, 담당 실무자가 결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후보 개인 잘못이 아니고 미국 대사관에서 항목에 맞게 사용을 했어야 했어야 한다는 판단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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