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윤석열, 대통령 당선…48.6% 득표·역대 최소 표차

  • 2년 전
[뉴스초점] 윤석열, 대통령 당선…48.6% 득표·역대 최소 표차


치열한 접전 끝에 0.8%p 득표 차이로 제20대 대통령에 윤석열 당선인이 국민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대선 결과를 통해 본 민심의 의미부터 향후 과제는 무엇인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살펴보겠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역대 최소 득표차로 당선이 됐는데 득표율에 담긴 민심의 의미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역대급 비호감·대장동 대선이라는 수식어가 대선 레이스 시작부터 끝까지 붙어 다녔는데 표심을 가장 크게 움직인 변수는 뭐라고 보십니까? 윤석열 당선인의 승리 요인을 꼽아보신다면요?

윤석열 당선인은 첫 일성으로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며 화합과 통합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초접전을 벌였던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도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승복선언을 하고 "화합의 시대를 열어달라"고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한국 정치 사상 첫 0선 국회의원 출신이자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인 윤 당선인은 향후 임기의 절반을 여소야대 정국에서 보내게 될텐데 통합이라는 큰 과제 풀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일까요?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윤석열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첫 통화를 가졌다고 하는데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요? 조만간 회동도 예상되는데 과거 대통령과 당선인 회동에서 정치사에 남을 굵직한 결정이 나오기도 했었죠?

10년 만에 가동하게 된, 새 정부의 국정운영 청사진을 그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단일화를 통해 공동정부를 약속했던 안철수 대표의 역할도 주목되고 있는데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무엇일가요?

윤 당선인이 선거과정에서 "정치 신인이기에 누구에게 빚진 것이 없다, 여의도의 문법도 셈법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던 만큼 역대 대통령과 다른 과감한 인사 정책을 펼 거란 기대감도 나오고 있어요?

배우자인 김건희 씨 행보도 관심입니다. 윤 당선인은 제2부속실 폐지 공약 등을 내놓기도 했는데 김건희씨의 향후 역할은 어떨까요?

한편 이재명 후보의 향후 정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초박빙 승부를 이끌어낸 저력으로 민주당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민주당 지도부의 경우 선거 패배 책임 피하기 어렵다 얘기가 있습니다.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명낙대전 여파가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여야는 불과 석달 뒤 열리는 6·1 지방선거에서 재격돌하게 됩니다. 앞선 대선 결과가 지방선거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이번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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