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대선 D-14…여야 '대장동 의혹' 공방 격화

  • 2년 전
[여의도1번지] 대선 D-14…여야 '대장동 의혹' 공방 격화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수석부단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 무엇이 있는지,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수석부단장 두 분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검찰 게이트'라며 윤석열 후보가 몸통임을 100%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현직 검찰총장이라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라고 덧붙였는데요. 그러면서 특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해 1:1 토론이라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후보의 직격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윤석열 후보는 서로 대장동 의혹의 핵심이라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 근거로 '녹취록'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양당 역시 '녹취록' 일부를 각자 입장대로 해석하면서 설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해석을 내놓을 것이 아니라 전문을 공개하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장동 '그 분' 의혹을 받는 조재연 대법관이 기자회견을 자처했습니다. 대선 토론에서 현직 대법관이 거론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는데요. '그분' 논란이 가열되는 상황, 대선 막판까지 대장동을 둘러싼 각종 의혹만 난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SNS에 '반성문'을 올렸습니다. 아직 마음의 문을 열지 않은 친문 진영을 향한 메시지인데요. 지난 2017년 대선 경선 때 지지율에 취해 문재인 후보를 과도하게 비판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화해의 메시지를 낸 것,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친문 진영 인사들도 나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윤건영 의원에 이어 설훈 의원도 이재명 후보를 추켜세우며 읍소했는데요. 연이어 결집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내는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전남 목포역 앞 광장에서 유세에 나선 윤석열 후보는 지역통합 정서를 강조했는데요. 어제 충남에서 김대중·노무현의 민주당 인사들과는 협치하겠다고 한 데 이어 오늘도 이재명의 민주당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오후엔 보수정당 후보로는 처음으로 하의도에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는데요. 이런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안철수 후보는 적폐 교대는 안 된다며 '더 좋은 정권교체'를 외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단일화 논의가 소강상태에 들어간 사이를 파고들어 "모든 정치 세력은 함께 하자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책임총리제'와 '다당제'를 제도화할 방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이준석 대표가 단일화 결렬 책임론에 대해 오히려 국민의당 안에 다른 의견을 제안한 인사가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최근 이준석 대표의 발언을 두고 '조롱'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요. 배신자가 있다는 발언,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한 국민의힘 중진 의원이 이번 주말 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직접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두 후보 간 대화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다고도 했는데요. 담판 전망,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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