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재명, 남부수도권 구상…윤석열, 5·18묘지 참배

  • 2년 전
[뉴스1번지] 이재명, 남부수도권 구상…윤석열, 5·18묘지 참배


대선을 한 달 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각 당의 열세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8일 4자 TV토론이 무산된 가운데, 윤석열 후보 측이 오는 11일에는 토론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한상익 가천대학교 부교수, 정태근 전 국회의원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이틀간 부·울·경 발전 방안 정책 공약을 쏟아냈습니다. 오늘은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남부 수도권 구상을 발표했는데요. 자신의 가족을 둘러싼 도덕성 시비를 정책 역량으로 돌파하겠다, 이런 의미로도 해석이 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광주를 찾은 윤석열 후보는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월의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정신, 국민통합의 정신"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일부 5·18단체 반대에 가로막혀 추모탑까지 가지는 못했는데요. 최근 지속적인 구애 전략이 호남 민심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국민의힘 내부에선 야권 단일화를 놓고 파열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 때가 됐다"는 원희룡 정책본부장의 언론 인터뷰를 권영세 선대본부장이 논의한 바 없다며 정면 반박한 건데요. 양측 모두 선을 긋고 있는 상황에서 단일화가 여전히 판을 뒤흔들 이슈가 될 수 있을까요?

오는 8일 예정됐던 여야 4당 대선 후보들의 두 번째 TV토론 협상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각 당이 국민의힘에 책임을 물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윤 후보의 건강 문제와 JTBC의 편향성 등을 이유로 들었는데,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이 돌연 11일 토론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첫 토론회를 두고 탐색전이란 말이 나오기도 한 만큼 2차 토론회에선 한층 더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어떤 부분이 쟁점이 될까요?

지난 3일 첫 4자 토론을 앞두고도 여야 4당 후보들이 모두 참여 의사를 밝혔다가 국민의힘이 실무협상 단계에서 선 양자토론, 후 4자 토론 입장을 꺼내 들며 한 차례 진통을 겪은 바 있습니다. 이번 실무협상은 순탄하게 진행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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