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기로 장기 파열'…스포츠센터 대표 구속

  • 2년 전
'막대기로 장기 파열'…스포츠센터 대표 구속

직원을 엽기적인 방법으로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스포츠센터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북가좌동의 한 어린이 스포츠센터 대표 41살 A씨를 살인 혐의로 지난 2일 밤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만취 상태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스포츠센터 직원 20대 B씨의 항문 부위에 플라스틱 막대를 찔러 넣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의 장기가 파열돼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국과수의 1차 소견을 받은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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