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원대 피해' 가상화폐거래소 대표 구속

  • 3년 전
'2조원대 피해' 가상화폐거래소 대표 구속

회원 5만여 명으로부터 2조원 넘는 돈을 입금받아 돌려막기 한 가상화폐거래소 '브이글로벌' 운영진이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사기 등 혐의를 받는 브이글로벌 대표 등 4명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어제(1일) 밤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수개월 내로 투자금의 3배를 벌어주겠다는 거짓말로 회원 5만2천여 명에게 2조2천100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투자자 중 일부에게는 수익금이 지급되기도 했는데, 대부분 먼저 가입한 회원들의 돈으로 돌려막기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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