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크루즈 입항 줄취소…2년 넘게 '개점휴업'

  • 2년 전
인천항 크루즈 입항 줄취소…2년 넘게 '개점휴업'

코로나19 장기화로 인천항에 입항할 예정이던 크루즈 여객선의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3월 입항할 예정이었던 독일 피닉스 라이즌의 4만4천t급 크루즈 '아르타니아호' 운항이 최근 취소됐습니다.

오는 5월 인천항에서 출발 예정인 독일 하팍로이드의 크루즈 '인스퍼레이션호'의 운항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2019년 4월 개장한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은 2년 넘게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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