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핀란드 총리, 확진자 접촉 후 클럽서 유흥

  • 3년 전
핀란드 최연소 여성 총리로 화제를 모았던 '산나 마린' 총리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인 관료와 밀접 접촉 직후 클럽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돼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이에 '마린' 총리는 자신은 백신 2회 접종을 마쳤기 때문에 격리할 필요가 없었다고 해명한 뒤 뒤늦게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고 사과의 뜻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야당 정치인들은 예방 접종을 마쳤더라도 확진자와 접촉 후 자발적으로 격리하는 선례를 남겼어야 했다며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