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암호화폐 수익률 20%‥'버핏' 울린 햄스터 죽어

  • 3년 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을 뛰어넘은 투자왕이 죽었다는데요.

정체를 알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버핏' 울린 햄스터 20% 수익 내고 죽어"입니다.

소문의 투자왕, 바로 깜찍한 이 녀석입니다.

한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하며 세계인의 관심을 끈 햄스터 '미스터 곡스'인데요.

암호화폐 트레이더로 1만 8천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햄스터의 죽음이 알려졌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습니다.

30대 독일 남성 2명이 키우는 곡스는 지난 6월 암호화폐 거래에 뛰어들었다는데요.

암호화폐 종류가 적힌 쳇바퀴를 골라 투자 종목을 선정한 뒤 '매수'와 '매도'라 적힌 터널을 중 하나를 지나가는 방식입니다.

놀랍게도 생전 평균 수익률이 20%!

이만하면 투자 귀재 워런 버핏과 돈나무 언니 케이티 우드를 능가하죠?

곡스의 주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성공하기가 얼마나 무작위적인지를 증명하려고 햄스터를 암호화폐 투자자로 내세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