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사는 특혜" 손흥민 "최고의 모습으로 마무리"

  • 3년 전
◀ 앵커 ▶

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축구대표팀의 손흥민 선수가 월드컵 최종예선 이라크 원정을 앞두고 "최고의 모습으로 마무리하겠다"는 자신감넘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 리포트 ▶

내일 새벽 출국을 앞두고 국내에서 마지막 훈련을 가진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는 동료들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지난 경기에서의 골대 불운을 뒤로하고 최고의 플레이를 약속했습니다.

## 광고 ##[손흥민/축구대표팀]
"저는 여태까지 최종예선을 3번째 치르고 있는데 진짜 많이 힘들었어요. 또 다시 경험을하고 있지만, 최고의 모습으로 이번 최종예선을 마무리해보고 싶고…"

계속되는 혹사 논란에도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그게 뭐 혹사인가요? 전 너무 좋은데요. 일단 대표팀에 와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건 진짜 특혜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어릴 때부터 꿈꾸던 곳이고, 어느 곳에서든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니까…"

선배 박지성과 연락하면서 마음속 부담을 덜어내고 있다는 손흥민 선수.

병역 특례 봉사활동을 기한내 마치기 어려울 거란 우려 역시 단호하게 일축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시간이 나는대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니까‥ 어떤 일이 있어도 저희가 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5월까지는 마칠 테니까 크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상편집: 배우진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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