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변신' 손흥민 '최고의 시즌이 될거야!'

  • 4년 전
◀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유럽 축구 새 시즌이 이번 주말 개막하는데요.

절정의 기량을 보이는 토트넘의 손흥민, 팀내 입지가 달라진 발렌시아의 이강인, 모두가 최고의 시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박주린 기잡니다.

◀ 리포트 ▶

토트넘 구단 카메라 감독으로 변신한 손흥민.

모우라와 알리가 익살스런 포즈로 화답하면서,

"네 엉덩이를 찍고 있어~"

리그 개막을 앞둔 훈련장엔 웃음이 넘쳤습니다.

토트넘에서의 여섯 번째 시즌.

손흥민의 발끝은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 광고 ##프리시즌 4경기 4골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비시즌에도 대표팀 차출로 강행군을 이어갔던 과거와 달리, 충분한 휴식 시간으로 몸 상태도 최상입니다.

14일 에버턴과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3주간 9경기의 살인 일정이 기다리고 있지만, 팀의 상위권 재진입과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 경신을 위해 투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손흥민]
"지난 시즌은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정신력과 경기력 모두 지난 시즌과는 다를 겁니다."

발렌시아 이강인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습니다.

프리시즌 4경기 모두 출전했고, 마지막 경기에선 멀티골까지 기록하며 신임 그라시아 감독 체제에서 달라진 입지를 과시했습니다.

마르카 등 현지 언론도 레반테와의 개막전 선발 출전을 예상했습니다.

[이강인]
"몸 상태, 분위기 다 좋습니다. 프리시즌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내후년 계약이 만료되는 이강인에 대해 구단이 3년 계약 연장을 추진중인 가운데, 올 시즌 활약에 따라 향후 거취도 결정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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