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국민지원금 신청 시작…첫 주엔 '요일제' 적용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국민지원금 신청 시작…첫 주엔 '요일제' 적용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 원이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내수 경기에 활력이 될거라 기대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사용처는 어떻게 되는지, 내수 경기 진작에 도움이 될 지 짚어보겠습니다.

국민지원금 신청 시기와 맞물려 정부와 카드사를 사칭해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를 빼가는 스미싱 사기도 늘고 있습니다.

자녀를 사칭한 메신저 피싱 피해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구체적 피해 사례와 대처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카드사·은행 모바일 앱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는데요, 내가 대상자가 맞는지,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지 방법을 알려주신다면요?

헛걸음을 하지 않도록 사용할 수 있는 곳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과 달리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과 스타벅스에서는 지원금을 쓸 수 없다던데 사용처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총 11조 원 규모의 국민지원금 지급이 본격화되면서 정부는 내수 진작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간 강화된 방역 조치로 소비 위축이 우려되며 자영업자들의 우려도 컸는데요. 국민지원금이 하반기 내수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최근 물가가 많이 오른 상황이다 보니 국민지원금이 추석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했을 때 현재 물가, 어떻게 진단하고 계신가요? 가능성 있는 이야긴가요?

한편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며 스팸문자와 보이스피싱 전화가 급격히 늘어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스미싱 사기' 주의보를 내렸는데요. 정확히 스미싱 사기가 무엇이고 어떤 수법으로 이뤄지고 있나요?

최근 자녀를 사칭해 문자메시지로 접근한 뒤 돈을 가로채는 '메신저 피싱'도 급증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모바일 메신저 회사들이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개개인 또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데요.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이런 메시지를 받았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들이 단독명의자처럼 종합부동산세 고령·장기보유 공제를 적용받는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앞으로 공동명의자들은 현재 상황을 유지할지, 단독명의로 바꿀지 고민이 깊어질 것 같은데요. 어떤 방식으로 세금을 내는 것이 유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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