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허리케인 '헨리'에 기록적 폭우

  • 3년 전
美 뉴욕, 허리케인 '헨리'에 기록적 폭우

허리케인 '헨리' 여파로 뉴욕 등 미국 동북부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지시간 22일 오후 헨리는 로드아일랜드주 해안에 상륙하면서 열대성 폭풍으로 격하됐으나, 인구가 많은 동북부 일대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 센트럴파크의 강수량은 약 11.3㎝로 1888년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또 바람이 강해 1천 대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고, 로드아일랜드주와 코네티컷주에선 최소 6만9천 명이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됩니다.

미 기상당국은 헨리로 인한 돌발적인 홍수 피해를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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