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야구 전설 '와그너 카드' 77억에 팔려

  • 3년 전
지난 16일 경매에 나온 어른 손바닥보다 작은 카드 한 장이 우리 돈 77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스포츠 카드 경매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 카드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유격수 '호너스 와그너'의 사진이 담겼는데요.

해당 카드는 미국의 한 담배회사가 1909년부터 2년 동안 담뱃갑 안에 넣어 판매한 것으로 현재는 50장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와그너 카드는 1973년 경매에 최초로 낙찰됐으며 이번 경매에서는 매수자들이 몰려 시초가의 7배에 달하는 가격에 낙찰됐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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