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축구장 난입한 아기에 태클로 막은 엄마

  • 3년 전
미국에서 축구장에 두 살배기 아이가 뛰어드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경기장 난입한 아기 태클로 차단한 엄마"입니다.

지난 7일 미국 프로 축구 리그 경기 현장.

두 팀이 무승부로 팽팽히 맞붙은 후반전에 갑자기 아이가 경기장에 뛰어드는데요.

선수들과 충돌할 수도 있는 위기일발 순간!

누군가가 선수 뺨치는 실력으로 전력질주해 아이를 향해 태클을 겁니다.

바로 아이의 엄마 모건 씨인데요.

한눈을 판 사이 아이가 담장 아래로 내려간 걸 보고 냅다 아들을 향해 질주했다고 합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사진 기자는 아이를 안고 달리는 모건 씨의 모습을 인상 깊게 보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즐기는 이들에게 기념사진까지 남겨줬다는데요.

아이와 엄마는 평생 잊지 못할 하루가 됐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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