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리뷰] 아파트 오르고, 국가채무와 가계대출은 늘고 (9~13일)

  • 3년 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이어지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국내발생 586일만인 11일 처음으로 2200명을 넘었다. 이날 0시 기준 2223명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최근의 확진자수 증가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 와중에 미국 모더나사(社)로부터 이달 공급받는코로나19 백신 물량은 예정된 물량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긴급하게 화이자ㆍ모더나 백신의 1ㆍ2차 접종간격을 4주에서 6주로 늘렸다. 이에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있다. 늘어난 접종간격 만큼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게 됐고, 11월 집단면역 형성도 그만큼 차질이 우려된다.
 
결국 병상이 간당간당하자 정부는 13일 민간병원 병상 동원령을 내렸다. 민간병원이 1.5%의 병상을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내놓으라는 것이다.    
 
2학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전면 등교가 가능해진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초등 1ㆍ2학년과 고3은 매일 등교할 수 있으며, 나머지 학년도 부분 등교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재용(53)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출소했다. 9일 법무부 가석방심의위원회에서 가석방이 결정되면서다. 지난 1월 18일 구속된 지 207일 만이다. 이중근 부영 회장도 이날 가석방 됐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10일 시작한 한ㆍ미 연합훈련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주한미군 철수 발언을 꺼내 들었다. 선대에는 최고지도자 차원에서 인정했던 주한미군 주둔을 김정은ㆍ김여정 남매가 이례적으로 문제 삼은 모양새다. 이렇게 반발하던 북한은 9~13일 진행한 중ㆍ러 연합훈련에는 11일 “지역 안정”이라는 상반된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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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4127834?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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