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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커피를 매일 한 잔 이상 마시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약 10%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연구진은 3만 8천 명의 식단 자료를 토대로

이들의 코로나 감염 현황을 추적해 평소 섭취한 음식과 코로나 감염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는데요.

연구 결과 하루에 커피를 두 세잔 마신 경우 커피를 한 잔도 마시지 않았을 때보다

코로나19 양성 판정률이 10%가량 줄어든 것을 확인했습니다.

연구진은 커피의 항산화와 항염증성 성분이 코로나19를 막는 면역 개선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이어 커피뿐만 아니라 채소도 꾸준히 섭취하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