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논란에 물러선 영국…실내선 계속 착용 권고

마스크 논란에 물러선 영국…실내선 계속 착용 권고

영국 정부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방침을 두고 논란이 일자, 실내에선 계속 착용하도록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당초 19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포함해 방역 규제를 대부분 해제할 계획이었으나, 한발 물러서는 듯한 모습입니다.

영국에서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3만 명이 넘는 데다가 조만간 5만 명, 다음 달엔 1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예정대로 방역 규제를 대부분 풀겠다고 밝히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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