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여권 신청 시 '성별' 선택 가능
- 3년 전
미국 국무부가 여권이나 해외출생 영사보고서를 신청할 때 신청자가 성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신청자의 성별이 시민권이나 신분증명서에 나온 것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의학적 증명서 제출을 요구했었는데요.
앞으로는 성 소수자의 자유와 존엄을 증진하기 위해 이를 요구치 않고요.
성별란에 표기된 남성과 여성을 신청자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또 국무부는 기존 성별란에 제3의 성을 뜻하는 논바이너리나 남성과 여성이 혼합된 간성 등을 항목에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신청자의 성별이 시민권이나 신분증명서에 나온 것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의학적 증명서 제출을 요구했었는데요.
앞으로는 성 소수자의 자유와 존엄을 증진하기 위해 이를 요구치 않고요.
성별란에 표기된 남성과 여성을 신청자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또 국무부는 기존 성별란에 제3의 성을 뜻하는 논바이너리나 남성과 여성이 혼합된 간성 등을 항목에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