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기업들, 비용 상승 핑계로 '이익 잔치'
  • 작년
미국의 주요 식품 기업과 레스토랑 체인이 비용 상승을 핑계로 과도하게 가격을 올리면서 이익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탄산음료 회사인 펩시코는 3분기 음료와 과자 가격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7퍼센트 올렸는데요.

순이익이 20퍼센트 이상 증가했습니다.

멕시코 음식 체인점 치폴레도 가격을 올리면서 3분기 이익이 무려 26퍼센트나 올랐는데요.

미국의 한 시민단체는 "이들이 소비자들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한 구실로 인플레이션 등을 이용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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