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김오수 청문회서 '전관예우' 설전…결국 파행

  • 3년 전
여야, 김오수 청문회서 '전관예우' 설전…결국 파행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전관예우 관행을 둘러싼 여야 위원들의 설전 끝에 파행했습니다.

오후 질의 막바지에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의 전관예우 의혹을 제기한 것이 파행의 발단으로 작용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과정에서 항의하는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을 향해 "눈 크게 뜬다고 똑똑해 보이지 않으니 발언권을 얻고 얘기하라"고 핀잔을 주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의 사과를 요구하며 정회 이후 청문회장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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