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우량아처럼 다리 통통…거대 개구리 화제

개구리를 직접 잡아본 적 있으신가요?

남태평양 한 섬에서 눈을 의심케 하는 크기의 개구리가 잡혔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개구리 황소? 괴물 개구리 발견"입니다.

한 남성이 자랑하듯 양손으로 개구리를 들여 보이는데요.

딱 봐도 국내 황소개구리와는 비교도 안 되죠.

'코르누페르 구피'라는 학명을 지닌 개구리로, 세계에서 가장 큰 개구리 종 중 하나라고 합니다.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에 사는 목재소 주인이 마을에서 떨어진 수풀에서 야생 돼지를 사냥하던 중 발견했다는데요.

보통은 몸길이가 25cm, 몸무게는 1kg에 달할 만큼 자라는데, 이 개구리는 아기만큼 커서 마을 사람들도 보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다고 합니다.

최근 이 개구리는 무분별한 개발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개체 수가 줄어드는 추세라는데요.

난생처음 본 거대한 개구리에 놀란 누리꾼들은 "우량아처럼 다리가 통통하다" "기형이 아니냐"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