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파서블" 김하성, '불가능한 수비란 없다!'

  • 3년 전
◀ 앵커 ▶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는 이틀 연속 엄청난 수비 범위를 과시하면서 새 별칭까지 얻었다고 하네요.

김태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모처럼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

2회 애매한 타구를 끝까지 따라가 잡아냅니다.

3루수 마차도를 넘어간 타구였는데 포기하지 않고 잡아내 찬사를 받았습니다.

"어썸-킴! 킴파서블! 대단한 집중력이네요.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강습 타구가 마차도 맞고 굴절되자…

맹렬하게 뛰어 공을 잡은 뒤…

곧바로 3루에 던져 주자를 잡아냈습니다.

빠른 발과 센스로 만든 명장면이었습니다.

7회에도 깔끔한 병살타 처리로 범위를 가리지 않는 수비력을 보여줬지만…

타석에선 침묵했고 팀도 한 점차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

## 광고 ##탬파베이 외야에 네 명의 선수가 배치됩니다.

현역 최고 타자 트라웃을 막기 위한 극단적인 시프트.

하지만 트라웃은 아랑곳하지 않고 담장을 넘겨 탬파베이의 선수들을 허탈하게 만들었습니다.

==================

경기 직전 우박이 쏟아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홈팀 맨시티에 운이 따랐습니다.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가 비디오 판독으로 취소됐고…

수비 맞고 흘러나온 공이 마레즈 앞에 떨어져 손쉽게 선제골도 넣었습니다.

맨시티는 마레즈가 멀티골로 승기를 잡은 반면, 파리생제르맹은 디마리아가 평정심을 잃고 퇴장까지 당해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사상 처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맨시티는 올 시즌 3관왕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MBC 뉴스 김태운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