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왜곡' 램지어 또…"반일 편견 고치려고"

  • 3년 전
일본군 위안부를 계약에 의한 매춘 종사자로 규정한 논문으로 '역사 왜곡' 지적을 받아온 마크 램지어 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자신에 대한 비판을 '암살미수' 행위라고 반박하며, 학문의 자유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램지어는 어제 도쿄에서 일본 우익 단체 국제역사논전연구소 등이 개최한 심포지엄에 보낸 영상을 통해, 자신의 논문에 대한 비판은 "단순히 교수 한 명을 괴롭히는 문제가 아니라 한층 심각한 중대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