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서울 4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부동산 시장 여파는?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서울 4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부동산 시장 여파는?


서울시가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지가 몰려 있는 강남 압구정과 여의도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본격적인 민간 정비사업 재개의 신호탄이라는 해석부터 규제 완화 전 선제적으로 투기 수요 방지책을 마련한 것이라는 설명도 나오는데요.

시장 안정 효과는 어떠할지 전망해보겠습니다.

가상화폐 열풍이 전세계를 휩쓸며 거래대금이 반년만에 6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폐 낙관론자들 사이에서 가상화폐가 단기조정에 반토막이 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에서 짚어봅니다

서울시가 압구정과 여의도, 목동, 성수동 등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예정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민간 정비사업 재개의 신호탄이라는 해석과 규제 완화 전 선제적으로 투기 수요 방지책을 마련한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는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의미, 뭐라고 보세요?

오세훈 시장은 어제 여의도 시범 아파트를 언급하며 재건축 안전진단 문제를 풀어야한다 요청했습니다. 민간 재건축 규제 완화가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정부 입장에선 결정을 내리기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재건축·재개발 시장 전망은 어떠한지, 규제 완화가 이뤄지기 위해 가장 선결되어야하는 변수는 무엇인지 짚어주신다면요?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 달 거래대금이 3천조 원을 넘긴걸로 집계됐습니다. 5개월 만에 6배 가까이 커진 건데 지난해 상황과 비교해본다면 어떤가요? 시장 확대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기도 한데요?

짧은 기간동안 가상화폐 시장 워낙 급속도로 커져서일까요? 대표적인 가상화폐 낙관론자들도 비트코인의 급락 가능성을 주장해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요?

전 세계에 큰 여파를 준 코로나19가 세계 경제 규모 상위 10개국의 순위도 뒤흔들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브라질을 제치고 10위권에 진입했다던데요. 현재 순위에 오른게 처음은 아니죠?

우리나라가 10위권을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IMF는 "2026년까지 10위권 내에 이탈하거나 새로 진입하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 이유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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