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투표율 1.83%…22만3천여명 투표

  • 3년 전
오전 10시 투표율 1.83%…22만3천여명 투표

[앵커]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서울과 부산 등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럼 현재 투표율은 얼마나 되는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곽준영 기자.

[기자]

네,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에 나와 있습니다.

사전 투표 첫날인 오늘(2일) 이곳의 직원들도 이른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이곳은 투표 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집계를 하고, 투표 과정 전반을 관리 감독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4·7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는 전국 722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시작됐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은 물론 일부 지자체장과 시·도 의원 등을 뽑는 21곳 지역에서 치러집니다.

조금 전인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1.83%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 같은시간 투표율은 2.52%였는데요.

사전투표 기간이 이틀간 진행되는 데다 아직은 이른 시간인 만큼 투표율은 점차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선거는 서울시장 선거와 부산시장 선거겠죠.

우선, 서울시장 선거는 같은 시간 16만2천여명이 투표해 1.93%를 기록했습니다.

또, 부산시장 선거는 5만여명이 투표해 1.72%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데요.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라면 어디서나 투표를 하실 수 있습니다.

투표소를 찾을 때는 반드시 사진이 부착된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또는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지참하기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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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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