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교 아이스하키 코치, 상습 폭행에 금품 수수"

  • 3년 전
"서울 고교 아이스하키 코치, 상습 폭행에 금품 수수"

서울 송파구의 한 고등학교 아이스하키팀 코치가 학생들을 상습 폭행했다는 의혹이 교육청 감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16일)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코치가 수년에 걸쳐 훈련장에서 욕설과 함께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사실이 목격자들 진술을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8년부터 청소년 대표 선발을 미끼로 학부모들로부터 6천여만 원의 금품을 챙긴 정황도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코치를 상습 폭행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금품을 준 정황이 확인된 학부모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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