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세월호 구조책임' 김석균 전 해경청장 1심 선고 外

  • 3년 전
[AM-PM] '세월호 구조책임' 김석균 전 해경청장 1심 선고 外

오늘(15일) 하루 주요 일정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 있는지 함께 보겠습니다.

▶ 14:00 '세월호 구조책임' 김석균 전 해경청장 1심 선고 (서울중앙지방법원)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전·현직 해경 관계자들에 대한 1심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에 필요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2월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김 전 청장에게 금고 5년을 구형했습니다.

김 전 청장 등 피고인들은 "사고를 막지 못한 데 다시금 사죄한다"면서도 "모든 구조와 구호에 정답이 있을 수 없다"며 법리적으로 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14:10 정부, 2~3월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 발표 (충북 질병관리청사)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시작하기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오늘 공개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이달과 다음 달 접종 계획과 백신별 접종 대상 등 세부 사항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달 발표한 접종계획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5만명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노인과 종사자 78만명 등 모두 83만명입니다.

이번 발표에는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과 관련한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 14:30 장애아 등 상습 학대…어린이집 교사 2명 영장심사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이 아동학대 혐의 등을 받는 30대 특수반 보육교사 A씨와 일반 보육교사 20대 B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나섭니다.

이들 교사는 지난 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장애아동을 포함한 원생 10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린이집의 두 달 치 CCTV에서 학대의심 정황 영상 2백여 건, 100GB 분량을 분석해 A씨는 100여 차례, B씨는 40여 차례 학대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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